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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설 명절을 보내고 찾아온 주말 아침 6시경.
갑자기 요란하게 울려대는 싸이렌 소리에 늦잠 자던 온 식구가 튀어나와
추운 겨울에 창문 전부 열어놓고 관리실에 전화하고 아주 생난리를 피웠어요.
경보음 특성상 고음에 높은 데시벨로 "가스가 샙니다. 가스가 샙니다." 요란한 음성과
싸이렌 소리가 반복해서 울리니 관리실에서 조치 취해주기 전까지 너무 불안했네요.
관리실 담당자가 오셔서 가스탐지센서 오작동 이라며 천장에 붙어있는 센서를 떼내니 세상 고요.
가스가 샐 때에는 쉽게 알 수 있도록 냄새나는 물질을 썩어 놓아 누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실제 A/S 받으려 고객센타 접수하니 냄새여부를 물으셨고 이틀후 기사님 방문 점검결과 센서 두곳과
주방 후드안 소화기 교체까지 예기치 않은 비용 발생으로 속이 쓰렸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
뭐니 뭐니 안전이 중요하니 싹 교체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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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방 후드 덮개를 열었더니 둥글 넙적 소화기가 똭~~
2. 탐지부
3. 조작부
4. A/S 영수증
오작동 발생후 A/S 받기전 며칠은 가스 사용하면서도 찝찝했는데 이제야 제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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