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년도 수능 만점자 11명중 4명 서울대 일반 학과로 진학. 그 의미는?

 

"수능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건 단지 시작일 뿐이죠. 이제 여러분 앞에는 더 넓은 배움의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전공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 생활이, 단순한 학업을 넘어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길을 가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분명 빛을 발할 것이고, 여러분이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 생활 보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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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11명의 학생 중 4명은 서울대학교의 일반 학과를 선택했는데요 의대돌풍 아래 의예과를 선택하지 않고 서울대학교의 일반 학과로 진학한 것은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1. 의대 경쟁의 심화: 최근 몇 년 간 의대의 경쟁률이 매우 높아지고, 의예과 진학 후 의대까지의 길이 험난해지는 상황에서, 일부 학생들은 의대 진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의학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경쟁과 진학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반영된 결정일 수 있습니다.
2. 전공의 다변화: 4명의 만점자가 서울대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선택한 것은, 과학이나 의학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이나 가치를 느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 컴퓨터공학, 전기정보공학 등은 매우 경쟁력 있는 전공으로, 그 자체로 큰 사회적 가치를 지닌 분야입니다. 이는 학생들이 의학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자기 주도적 학문 탐색: 의예과는 어느 정도 의사가 될 것을 전제로 한 진로가 설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와 성향에 맞는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4명은 본인의 학문적 관심을 반영한 선택을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탐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4. 사회적 변화 반영: 의대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분야를 지향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이 의대 이외의 길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결국, 수능 만점자들이 의예과를 선택하지 않고 서울대 일반 학과로 진학하는 선택은, 단순히 의학 외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 이상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시각과 자기 주도적 학문적 탐구를 중요시하는 현상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일반 학과에 진학한 4명의 학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veritas-a.com

• 경희고 출신 조○○ 학생: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
• 광남고 재학생 서○○ 학생: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진학.
• 선덕고 재학생 어○○ 학생: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진학.
• 백암고 출신 김○○ 학생: 서울대 일반학과에 진학. (구체적 학과 미공개)

나머지 7명은 모두 의예과에 진학했습니다:

• 단대부고 출신 김○○ 학생: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
• 서울과고 김○○ 학생: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
• 서울과고 출신 이○○ 학생: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
• 서천고 출신 임○○ 학생: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
• 상문고 출신 성○○ 학생: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
• 한일고 출신 황○○ 학생: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
• 세화고 신○○ 학생: 성균관대 의예과에 진학.